이성희 농협회장 취임 1주년…“코로나19 시대, 유통 대변혁 만들 것”
이성희 농협회장 취임 1주년…“코로나19 시대, 유통 대변혁 만들 것”
  • 홍완식 기자 hws@kyeonggi.com
  • 입력   2021. 01. 24   오후 6 :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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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이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농협 경기 성남유통센터를 찾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성희 농협중앙회 회장(가운데)이 22일 취임 1주년을 맞아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농협 경기 성남유통센터를 찾아 가동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연합뉴스

취임 1주년을 맞은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이 농축산물 유통 대변혁을 만들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24일 농협중앙회에 따르면 이성희 회장은 지난 22일 성남유통센터를 방문해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 회장은 이날 오후 농협 온라인 사업에서 디지털풀필먼트센터(DFC) 시스템이 처음으로 적용된 성남유통센터를 찾아 경제사업장의 디지털 전환 상황을 점검했다. DFC는 물품 보관ㆍ포장ㆍ배송ㆍ재고 관리 등의 업무 수행을 디지털화한 곳이다. 농협은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인 성남유통센터에 온라인 주문을 처리하기 위한 별도의 전용 공간을 마련한 바 있다.

DFC에서는 고객이 온라인으로 상품을 주문하면 직원이 매장 상품을 골라 매장 내 설치된 리프트와 천장레일로 옮겨서 분류장으로 이동시킨다. 분류장에 상품이 도착하면 주문 별로 상품을 분배ㆍ포장한 후 배송권역별 차량에 배분해 고객에게 배송한다.

이렇게 하면 기존에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선택과 포장 업무가 대폭 빨라져 주문부터 배송까지 2시간 이내에 배송되는 ‘싱싱배송’과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배송받을 수 있는 ‘정시배송(예약배송)’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농협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급격하게 성장하는 온라인 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기존 오프라인 매장 내 DFC를 구축해 온라인 배송을 위한 물류거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성남유통센터의 DFC를 조기 안정화해 오는 3월 고양점을 시작으로 연내 11개 유통센터에 적용하는 것이 목표다.

이 회장은 “DFC는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비대면 소비에 최적화된 온라인 점포배송시스템으로, 온ㆍ오프라인 시너지 창출을 위해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성남유통센터 DFC를 성공적으로 정착시켜 농업인과 소비자가 함께 웃는 농축산물 유통 대변화를 만들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홍완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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