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돌 맞은 남동구 장난감 수리센터, 코로나19에도 호황
두 돌 맞은 남동구 장난감 수리센터, 코로나19에도 호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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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구 장난감수리센터 모습.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 장난감수리센터 모습. 남동구 제공

인천 남동구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직접 운영 중인 장난감 수리센터가 코로나19 영향에도 불구하고, 개소 2년 만에 4천건 이상의 수리 실적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구에 따르면 장난감 수리센터는 지난 2019년 2월 1일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2년간 4천619건을 의뢰받아 4천380건을 수리했다. 수리율은 95%다.

지난해 방문자 수는 954명으로, 코로나 여파로 인해 전년(1천279명)보다 소폭 줄었지만 접수 건수는 약 2천여건으로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 무인수거함을 적극 활용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0월 기존 보건소 2층에 있던 수리센터를 평생학습관 2층으로 확장 이전하면서 수리서비스 향상은 물론 센터를 이용하는 구민들의 편의도 높였다.

또한 올해부터 ‘노인인력개발센터’가 주도하는 노인일자리 사업(사회서비스유형)과 연계해 근무인력을 기존 6명에서 10명으로 늘렸고, 상반기 안에 ‘찾아가는 출장 수리서비스’도 추진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시작한 장난감 수리센터는 이제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정도로 인정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일자리 창출·보육서비스 제공·자원재활용을 가능하게 하는 ‘1석3조’의 사업으로 앞으로 서비스 제공 품질이 더욱 향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경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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