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스바니 33득점’ 대한항공, 풀세트 끝에 OK금융그룹 제압
‘요스바니 33득점’ 대한항공, 풀세트 끝에 OK금융그룹 제압
  • 김경수 기자 2ks@kyeonggi.com
  • 입력   2021. 02. 06   오후 5 :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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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5연승 고공 행진
6일 안산 OK금융그룹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해 5연승을 거둔 인천 대한항공. KOVO 제공
6일 안산 OK금융그룹과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해 5연승을 거둔 인천 대한항공. KOVO 제공

인천 대한항공이 풀세트 접전 끝에 안산 OK금융그룹을 꺾고 5연승을 달렸다. 

대한항공은 6일 인천 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도드람 V-리그’ 남자부 5라운드 OK금융그룹과의 홈 경기서 세트스코어 3대2(20-25 20-25 25-23 25-17 15-12)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대한항공은 승점 2점을 추가해 5연승 행진을 이어갔고, 승점 55점(19승8패)로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요스바니는 33득점, 정지석은 18득점을 기록했다. 임동혁도 8득점으로 팀 승리에 보탬이 됐다.

1세트 초반 OK금융그룹은 6-6에서 대한항공의 범실과 펠리페와 송명근의 활약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부터 3~4점 차의 점수차가 유지되면서 OK금융그룹이 첫 세트를 따내 기선을 잡았다.

2세트 중반까지 양 팀의 균형은 계속됐다. 하지만 OK금융그룹이 분위기를 또 가져왔다. 펠리페의 퀵오픈과 박원빈의 오픈 공격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대한항공이 요스바니를 앞세워 추격했지만, 대한항공 공격이 잇달아 범실해 점수가 벌어졌다.

21-17에서 OK금융그룹 송명근의 퀵오픈, 그리고 펠리페의 블로킹 득점으로 2세트까지 챙기면서 손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 했다.

3세트는 16-16에서 OK금융그룹 진상헌이 대한항공 요스바니의 공격을 블로킹했고, 이민규가 서브 득점을 성공시켜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그러나 대한항공의 요스바니가 오픈 공격과 서브 득점으로 다시 원점을 만들었고, 임동혁의 오픈 공격과 상대 범실, 곽승석의 디그에 이은 정지석의 득점에 힙입어 23-20까지 달아났다. 요스바니가 3세트를 끝내는 공격을 성공해 반격 분위기를 만들었다. 

기세를 탄 대한항공이 4세트도 분위기를 살렸다. 11-11에서 대한항공 정지석의 퀵오픈과 유광우의 득점으로 점수 차를 벌리기 시작했다. 또 정지석의 백어택, 상대 범실, 요스바니의 득점이 터지면서 20점 고지를 먼저 밟았다.

이후 팀 공격이 연달아 터져 대한항공은 4세트를 따내 최종 라운드까기 경기를 끌고갔다.  

마지막 5세트. 완벽한 흐름을 탄 대한항공을 OK금융그룹이 막기엔 역부족이었다. 대한항공 정지석의 서브에 이어 요스바니의 오픈 득점, 정지석이 다시 서브 득점을 꽂아넣으며 점수 차를 10-3으로 벌려나갔다.

OK금융그룹도 반격했지만, 요스바니의 득점으로 대한항공이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고, OK금융그룹이 서브 실수를 범해 경기가 마무리 됐다.

김경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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