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배 피고 있던 외국인 보고 마약 오인 신고…붙잡고 보니 실제 ‘마약 수배자’
담배 피고 있던 외국인 보고 마약 오인 신고…붙잡고 보니 실제 ‘마약 수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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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배를 피고 있는 외국인들을 마약 사범으로 착각한 시민의 신고로 실제 마약 수배자가 경찰에 붙잡혔다.

시흥경찰서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수배령이 내려진 태국 국적 A씨(20대)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1일 오후 9시30분께 시흥시 정왕동의 한 식당 인근에서 같은 국적인 B씨 등 일행 13명과 흡연을 하던 중 ‘외국인들이 몰려 마약을 하고 있는 것 같다’는 시민의 신고로 경찰로부터 검문을 받았다.

이날 A씨 등은 마약을 하지 않았다. 그러나 경찰 신원조회 결과, A씨는 마약 수배자로 판명돼 검거됐다. 마약 간이검사에서도 A씨는 양성반응을 보였다.

경찰은 A씨의 수배령을 내린 인천경찰청에 A씨의 신병을 인계했다. 또 B씨 등 13명은 마약 간이검사에서 음성반응이 나왔지만 이들 모두 불법체류자로 드러났다. 경찰은 이들을 인천공항출입국관리사무소에 인계했다.

양휘모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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