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설명하고, 실감으로 보도 듣고…도내 미술관ㆍ박물관 스마트 뮤지엄 변신
AI가 설명하고, 실감으로 보도 듣고…도내 미술관ㆍ박물관 스마트 뮤지엄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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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지역 박물관ㆍ미술관이 올해 미래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한 공간으로 변신을 모색한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비대면 콘텐츠 환경 조성과 색다른 체험이 가득한 곳으로 미술관과 박물관이 변화할지 기대된다.

24일 문화체육관광부의 ‘2021년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기반조성 사업’ 선정결과에 따르면 ‘공립 박물관·미술관 실감콘텐츠 제작 및 체험존 조성지원’에는 경인지역 4곳의 박물관ㆍ미술관이, ‘스마트 공립 박물관·미술관 구축지원’에는 13곳이 선정됐다.

경기도박물관은 전시 안내시스템 AI 문화해설사가 구축된다. 또 ‘경기사대부 잔치로의 초대’를 입체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실감콘텐츠와 체험존을 조성할 계획이다. 고양어린이박물관은 고양시 캐릭터를 활용해 뮤지엄 전용 로봇인 ‘인공지능 로봇(로보캣_RoboCat)’을 개발, 올해 말 선보인다. 몰입형 비대면·원격 전시, 교육 경험, 박물관 통합 관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안산문화재단은 미술관에 특화된 앱을 개발해 모든 이용자에게 모바일 콘텐츠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온라인 환경에 적합한 미술관 체험 기회를 더욱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다국어 지원이 가능한 기획전시의 해설과 AR 내비게이션을 통한 미술관 안내, 김홍도와 강세황, 김양기 등 안산시 소장 진본 23점을 앱을 통해 관람할 수 있도록 한다. 인천광역시립박물관은 ‘인천의 길’ 미디어 아트와 교육과 오락을 한 데 묶은 에듀테인먼트 체험존을 선보인다.

문화체육관광부 관계자는 “4차산업 혁명시대 미래 기술을 활용해 박물관·미술관의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관람객에게 색다른 문화체험 서비스 제공을 통해 박물관·미술관을 활성화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자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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