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공기청정기 품은 청정버스 전국 최초로 도입
경기도, 공기청정기 품은 청정버스 전국 최초로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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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기정화장치2
공기정화장치

경기도에 탑승만 해도 미세먼지와 바이러스를 제거해주는 청정버스가 달린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는 쾌적한 버스 이용 환경을 위해 전국 최초로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한 청정버스 20대를 이달 말부터 도입, 3개 노선에서 운영한다. 이 버스는 미세먼지 99%, 바이러스ㆍ박테리아 93% 이상 제거해준다.

버스 천장에 설치된 공기정화장치는 내부의 오염된 공기와 승객의 몸에 묻어 들어오는 미세먼지를 신속하게 빨아들인다. 최초 프리필터에서 큰 입자먼지를 걸러낸 후 헤파필터(HEPA filter)를 통해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최대 99%까지 제거한다.

이와 함께 UV-살균램프로 유해 바이러스와 박테리아 등을 93% 이상 없애고 카본 필터(carbon filter)등을 통해 불쾌한 냄새도 지워준다.

▲ 청정버스
청정버스

도는 출ㆍ퇴근 이용객이 많은 성남-인천(8806번)과 이천-동서울(1336번) 직행버스 2개 노선과 평택-강남을 오가는 좌석버스 1개 노선(6600번)에 버스 20대를 우선적으로 설치한다.

아울러 실증 사업 기간 환경부 인증 1등급 간이측정기로 초미세먼지와 미세먼지, 이산화탄소 농도를 실시간으로 측정·감시한다. 오는 7월까지 성능 분석을 통한 사업성 검증을 완료해 결과에 따라 도내 시·군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시외버스는 자주 환기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오염된 실내공기를 안전하게 정화하는 시스템이 필요하다”며 “코로나19로 밀폐된 공간에 대한 도민 불안감이 높은 상황에서 실증 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해 공기정화장치가 설치된 버스를 전국 어디서나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손원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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