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줄이고 녹색경기 실현...862㏊에 화백 산벚나무 등 식재
미세먼지 줄이고 녹색경기 실현...862㏊에 화백 산벚나무 등 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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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미세먼지를 줄이고 녹색경기를 실현하기 위해 862㏊에 화백나무, 산벚나무 등을 심는다.

경기도는 생활권 주변 숲 등을 조성하기 위해 ‘2021 산림자원조성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우선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양질의 목재생산을 위해 총 746㏊ 규모 면적에 ‘경제수 조림사업’을 진행한다. 이곳에는 생장속도가 빠른 낙엽송, 백합나무 등 205만 그루의 나무를 식재한다. 그 일환으로 도내 양봉농가에 도움이 되는 밀원수종인 헛개나무, 쉬나무, 황벽나무 등을 224㏊ 면적에 총 64만 그루를 심을 예정이다.

주요도로, 관광지, 생활권 등 주변에 도민들이 힐링할 수 있는 ‘큰나무 조림사업’도 착수한다. 규모는 총 40㏊, 8만 그루로 산벚나무, 이팝나무 등 경관수종을 심는다.

특히 도민들에 쾌적한 공기와 녹색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54㏊면적에 4만 그루를 심는 ‘미세먼지 저감 조림사업’에 착수한다. 소나무, 편백나무, 화백나무 등 상록수를 심어 도시근교, 생활권주변, 산업단지 등의 미세먼지를 줄이자는 것이다.

기후온난화로 산불 대형화 우려가 커짐에 따라 ‘내화수림대조성 사업’을 22㏊에 걸쳐 신규 추진한다. 송진을 함유한 소나무·잣나무 등 침엽수 단순림 지역을 활엽수로 수종갱신, 산불발생시 피해를 막기위한 조치다.

이 밖에 도시 내·외곽 산림의 체계적 관리를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기 오염물질 감소, 열섬현상 완화, 경관제고 등 산림 공익기능을 높이는 ‘생활밀착형 공익숲가꾸기 사업’을 730㏊ 규모로 추진키로 했다.

아울러 산림과 인접한 주거지를 보호하기 위한 산불예방 숲가꾸기를 총 300㏊ 규모로 실시할 방침이다.

이성규 도 산림과장은 “봄철 나무심기사업은 미세먼지 줄이기에 대응할 수 있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라며 “도민 건강 지킴은 물론, 산림의 경제적, 공익적 가치를 위해 다양한 정책개발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창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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