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경기/수요테마-공항.항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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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부 내년예산 2조 6천 666억원



정부는 2003년도 해양수산 살림규모를 올해보다 3.2% 증액된 2조6천666억원으로 편성, 2일 국회에 제출한다.



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내년도 해양수산 살림규모는 올해보다 3.2% 증액된 2조6천666억원으로, 이중 경상경비를 제외한 주요 사업비는 올해보다 2.5% 증가한 2조4천377억원이다.



부문별로는 항만건설부문이 올해(1조1천426억원)보다 7.7% 증가한 1조2천308억원 규모로 평택(아산항)·인천항 등 7대 신항만 건설에 전체 항만건설 예산의 57.1%가 집중 지원된다.



또 수산부문 예산안은 7천994억원으로 올해(8천764억원)보다 8.8%(770억원), 해운부문도 올해(904억원)보다 4.8%(861억원) 감소했으며, 해양부문과 안전부문은 올해보다 각각 24.2%와 17.6% 증가한 1천124억원과 2천90억원으로 편성됐다.



내년도 주요 예산 내용을 살펴보면 동북아비지니스 중심기지 조기 구축을 위한 항만개발 투자로 부산신항(3천31억원)과 광양항(1천884억원)에 신항만 재원의 70%가 집중 투자되며, 평택(아산항)항 654억원·인천북항은 397억원이 투자된다.



또 수출입 화물의 처리와 지역별 거점항만 개발을 위해 인천·군산항 등 29개 일반항만의 시설확충에도 4천259억원이 투자되며, 컨테이너 부두 투자재원 마련을 위해 한국컨테이너 부두공단에 대한 출연이 100억원 증액된 400억원으로, 융자 500억원을 포함해 총 900억원이 지원된다.



수산분야에서는 어업구조조정 및 설비(301억원)와 어업인 육성 지원(3천161억원)·어촌기반시설(2천215억원)·수산물 유통가공(562억원) 등이 투자되며, 해양기술 등에서는 첨단해양과학기술개발(252억원)·해양보전 관리사업(599억원), 인천해사고등학교(89억원) 등에 투자된다.



이와 함께 내년 신규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항만부문에서는 평택항 항만운영과 원활한 민자유치를 위해 토지공사가 조성한 항만부지 이관보상비 210억원중 100억원 반영됐고, 올해 실시설계비가 반영된 인천북항 목재부두도 착공을 위해 민자부담금 116억원을 포함한 171억원의 예산이 편성됐고 백령도 용기포항에도 착공예산 23억원이 반영됐다.



이밖에 5천T급 종합해양과학조사선 건조(10억원)와 2008년 발사예정인 기상해양통신위성 사업(30억원)·유류전용비축시설(22억원) 등이 신규 사업으로 예산이 지원된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교통문화운동본부, 600명 설문



인천국제공항 이용객들은 공항과 바깥을 잇는 교통서비스의 질에 대해서는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반면, 비싼 요금에는 불만이 적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교통문화운동본부에 따르면 최근 공항을 이용하는 내국인과 외국인 각각 300명을 상대로 설문 조사를 벌인 결과, 교통수단 만족도에 대해 ‘만족한다’는 의견이 내국인은 48.7%, 외국인은 78.4%를 차지했으며, ‘불만족’은 각각 11.6%, 3.0%에 머물렀다.



이번 설문 결과는 교통문화운동본부가 지난해 실시한 같은 조사에서 만족한다는 대답이 내국인 37.2%, 외국인 33.8%에 그쳤던 것에 비하면 각각 11.5%, 44.6%씩 높아진 것이다.



외국 공항과 비교한 인천공항의 교통서비스 수준에 대해서도 ‘더 낫다’는 대답이 내국인 22.3%, 외국인 74.3%로 나타나 내국인 가운데 10.3%, 외국인 가운데 6.4%가 답한 ‘더 나쁘다’는 의견을 크게 앞섰다.



그러나 요금 수준을 묻는 질문에는 내국인의 58.7%가 ‘외국공항에 비해 아주 비싸거나 비싼 편’이라고 답했으며 향후 개선점에 대해서도 ‘비싼 요금’이라는 의견이 내국인 31.0%, 외국인 67.8%로 가장 많아 요금에 대한 불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외국인의 53.2%가 대중교통 이용시 의사소통에 대해 ‘문제가 없었다’고 답한 반면, ‘아주 또는 약간 어려웠다’는 의견은 20.2%로 지난해 같은 조사의 52%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어들어 언어문제에 따른 불편은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KAL, 8월영업이익 1천억원



대한항공의 8월 영업이익이 1천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지난 8월동안 국제 여객과 화물 수송이 늘어나면서 997억원의 영업이익을 내는등 지난해 같은달의 502억원보다 495억원이 증가했다.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8월까지의 누적 영업이익은 2천663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953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대한항공의 8월 국제여객부문 수송량은 전년 동기보다 3.7% 증가했고, 화물부문 수송량은 4.6% 늘어났다.



대한항공은 9월에도 500억원 수준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잠정 집계하고 있다.



이와 관련, 대한항공 관계자는 “9월 중 미주노선 화물운임이 7% 인상된 만큼 화물부문이 4분기 실적 개선을 이끌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항공기 장난전화 ’꼼짝마’



국적항공사들이 항공기와 관련한 장난·협박전화에 대해 민사소송을 내기로 하는등 적극 대응키로 했다.



1일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항공기에 폭발물이 설치됐다’는 식의 장난·협박전화를 건 혐의자에 대해 민사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는 최근 장난·협박전화로 인한 회사 이미지 실추 및 경제적 손실 등을 입자 유사사건의 재발을 방지키 위한 조치 가운데 하나다.



지난달 27일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21·서울시 광진구 중곡동)는 22일 오후 5시50분께 일산의 모 백화점 공중전화로 대한항공에 전화해 “서울발 제주행 비행기에 폭발물이 설치돼 있다”고 말하는등 모두 4차례에 걸쳐 국적 항공사에 협박전화를 걸어 소동을 빚었었다.



대한항공은 이번 협박전화로 인해 보안과 조업인력을 추가 투입한데다 일부 승객이 탑승을 포기하는등 항공수요 감소로 2천만∼3천만원의 손실을 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아시아나항공도 경찰 수사결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사소송 여부를 검토키로 했다. /한경일기자 gihan@kgib.co.kr







감축어선 무상지원...연안국 서로돕기



국내 감축어선들이 국제협력 증진 차원에서 원양어업 연안국가에 무상지원 된다.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우리 원양어업의 조업어장 확보와 지속적 영위기반 조성을 위해 연안국과의 협력사업 차원에서 84척의 감척어선을 15개국에 무상 지원키로 확정하고 각 국에 통보했다.



지원될 어선은 감축대상중 국내 연안어선 가운데 상태가 양호한 선령 10년 미만의 연안어선(215척)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거쳐 결정됐고, 지원국가는 참치자원을 보유하고 있는 키리바시·파푸아뉴기니·마이크로네시아연방 등 9개국과 APEC 회원국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이 포함돼 있다.



해양부 관계자는 “외교경로를 통해 각국에 지원계획을 통보했으며, 향후 협의를 통해 무상제공합의서를 교환한 후, 수혜국의 비용부담으로 선박을 운송하여 인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해양부는 감축어선 지원으로 우리 원양어선의 주 참치어장인 키리바시·파푸아뉴기니 등과의 협력이 강화됨은 물론, 향후 새로운 어장 개척을 기대하고 있다. /김창수기자 cskim@kg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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