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벤투호 캡틴’ 임무 완수하고 영국으로 출국
손흥민, ‘벤투호 캡틴’ 임무 완수하고 영국으로 출국
  • 이광희 기자
  • 승인 2018.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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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팀서 주말 EPL 리버풀전 출격 준비
▲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칠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관중석을 향해 웃음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 11일 오후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대한민국과 칠레의 경기에서 손흥민이 관중석을 향해 웃음을 보이고 있다.연합뉴스

‘혹사 논란’에 휩싸였던 손흥민(토트넘)이 ‘벤투호 1기 캡틴’의 임무를 완수하고 출국해 소속팀에서의 활약을 준비한다.

손흥민은 12일 영국으로 돌아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정규리그 출격을 기다린다.

제18회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한국 대표팀의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참가해 감동적인 드라마를 쓰며 금메달을 수확한 그는 귀국 후 곧바로 벤투호의 대표팀 소집에 합류해 주장의 중책을 맡았다.

손흥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과 프리시즌 투어 경기, EPL 개막전에 이어 아시안게임에서도 결승까지 6경기에 출전한 뒤, 곧바로 A대표팀에 소집돼 지난 7일 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 82분을 뛰었고 11일 칠레전에서도 풀타임으로 그라운드를 누볐다.

지난 5월 28일 온두라스전부터 107일 동안 19경기에 출전하는 혹독한 일정을 소화한 손흥민에 대해 국ㆍ내외 축구팬들 사이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쏟아져 나왔다.

하지만, 자신을 둘러싼 혹사 논란에 관해 그는 책임감을 드러내며 담대한 반응을 보였다.

손흥민은 칠레전을 마친 뒤 “나 뿐만 아니라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모든 선수가 많은 경기를 뛰었다”라며 “혹사는 핑계다. 나라를 위해 뛰는 경기라면 더 많은 책임감을 느끼려고 노력하고 있다. 부족하지만,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논란을 불식시켰다.

한편, 손흥민은 소속팀 토트넘에 복귀해 주말인 오는 15일 리버풀과 EPL 5라운드 홈경기 출격을 기다린다.이광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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